허리 통증 때문에 불편해 하는 사람들 중에는 단순히 무리를 해서 허리 통증이 오는 경우에 찜질이나 마사지를 통하여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런데 허리에 추간판 탈출증 일명 허리 디스크리고 불리는 추간판 파열은 요추부 추간판이 탈출된 경우에는 추간판이 주변의 척추 신경을 압박하여 발이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추간판 파열은 의학용어로 수핵탈출증이라고 한다. 디스크는 본래 추간판을 지칭하는 해부학 용어 인데 추간판 즉 디스크가 특정한 원인에 의하여 탈출되거나 파열된 상태를 일반적으로 디스크라고 하면서 널리 통용되고 있다. 척추와 척추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해 주는 추간판은 연골로 이루어진 판으로 내부에는 수액이라고 하는 반젤라틴성 물질로 채워져 있으며 그 둘레를 섬유관이 에워싸고 있는데 이러한 추간판의 구..
‘나이 들어서 뼈마디가 쑤신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보통 관절에 노화가 퇴행성 관절염 질환의 원인이라고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서서히 손상되었거나,퇴행성 변화로 관절 주의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염증성 관절질환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일차성 퇴행성 관절염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으나 나이,성별,유전,비만,특정 관절 부위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차성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연골에 손상을 주는 외상,질병 및 기형이 주 원인이 되는 것으로 세균성 관절염으로 관절연골이 파괴된 경우나 반복적이 외상 후에 발생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관절염이 발생한 관절 부위의 국소 통증이며 ..
코로나 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하여 요즘은 어느 장소를 방문하더라도 발열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체온을 잰다. 사람의 정상체온 온도와 코로나 발열기준에 대하여 알아보자. 인체는 대뇌의 체온 조절기전에 따라 열을 생산하거나 체온을 발산함으로써 체온 온도36~37.4°C를 유지한다. 보통 정상체온의 온도 이상으로 체온이 상승한다는 것은 인체에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하여 정상체온을 유지하는 조절기전에 이상이 생겼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발열로 인하여 정상체온 온도 이상으로 상승한 것은 질병이 있음을 알리는 경고체계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체온은 주로 구강이나 겨드랑이에서 측정하며, 경우에 따라서 고막,직장(항문),이마에서 측정하기도 한다. 체온 온도 측정 방법 중에서 직장(항문) 체온이 가장 정확한 인..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긴장감을 가지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 긍정적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 스트레스를 일으키게 하는 외부자극을 ‘스트레서’ 라고 한다. 이 스트레서에 대하여 인체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응하여 이겨내고자 하는데 이 스트레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여러 종류의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걸핏하면 화를 내면서 기가 치솟아 얼굴로 열이 화끈하게 달아오르기도 한다. 그리고 무척 피로해지기도 하고 뒷머리에서 목덜미까지 뻐근해지기도 하고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월경불순이나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이런 증세들이 일으키도록 만..
술은 인체에 들어와 신체적·심리적 기능을 변화시킨는 약물이다. 술에 들어 있는 에틸알코올은 대뇌의 자제기능을 해방시켜 흥분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종종 중추신경계 흥분제로 잘못 알고 있기도 한다. 그러나 술은 진정수면제나 항불안제와 마찬가지로 중추신경을 억합하는 물질이다. 술은 통제를 받지 않고 판매되는 합법적으로 인정된 약물이지만 술을 자주 많이 마시게 되면 습관성과 중독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술이 우리 인체에 들어오면 여러 가지 기관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술을 마시면 간에 영향을 미쳐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술이 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도 많이들 알고 있다. 술이 기존의 위염이나 궤양을 악화시키고 식도나 위장출혈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다. 그런대 술..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적절한 수면과 휴식은 좋은 영양이나 운동만큼 중요하다.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주기적인 생체리듬을 경험하는데 가장 친숙한 리듬이 ‘24시간 생체리듬’이다. 인간이 생리적·심리적으로 최적의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휴식과 활동주기가 내적인 생체시계와 일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생리적·심리적 리듬이 가장 활동적일 때 깨어 있게 되고 가장 비활동적일 때 잠을 자게 된다. 하루 중 가장 활발한 기능을 하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른데 아침형인간은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형으로 아침에 일을 가장 잘 수행하는 반면에 저녁 형 인간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며 저녁에 최상의 기능을 한다. 수면 중에 나타나는 멜라토닌은 두뇌 깊숙이 위치한 송과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으..
고혈압은 심장이 수축하여 전신으로 피를 보내는데 나타나는 압력이 높은 것을 고혈압이라고 한다. 우리 몸의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동맥속으로 내보낼 때의 압력을 수축기혈압이라고 하고, 심장이 확장하여 원상태로 되돌아오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의 압력을 이완기혈압이라고 한다. 보통 정상 혈압은 120/80mmHg 이다. 고혈압은 만성적으로 동맥의 혈압이 올라간 상태를 말한다. 혈압을 측정하였을 때 적어도 2회 이상 측정하여 지속적으로 혈압이 140/90mmHg 이상일 경우 고혈압으로 진단할 수 있다. 고혈압은 수축기혈압이 140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이상 되었을 때 고혈압초기 1단계로 보고 2기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60이상 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100이상 되었을 경우에 고혈압 2기로 본다. 고혈압은..
운동한 후 다음날 근육이 아프고 결리는 것은 근육 안에 젖산이 과다 축척되어 근육통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운동후 근육통을 풀기 위해서는 젖산을 제거해 주는 것이 근육통을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운동 후에 가만히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것보다는 가볍게 걸어 다니는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근육에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몸에 축적되는 젖산을제거해 주므로 피로회복이 더 빠르다. 이러한 운동 후 근육통 풀기 위해서는 냉찜질이나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운동후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의 단계를 지켜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후 근육통 풀기 첫 번째는 준비운동이다. 준비운동은 신체가 본격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심박동수,호흡,혈류,체온을 점차적으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