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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간접흡연의 피해

처음나리다18 2020. 9. 27. 14:14


흡연으로 인한 담배연기의 간접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담배연기 속에는 4,000여 종의 독성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담배에서 나오는 화학물질로 인한 피해는 직접흡연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에 의한 피해도 심각하다.



간접흡연은 담배 피우는 사람이 만들어 내는 담배연기를 비흡연자가 들이마심으로써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피해를 입는 것을 말한다.

담배연기는 주류연과 부류연으로 구성되는데 주류연은 흡연자가 직접 들이마신 후 내뿜는 연기이고 부류연은 타고 있는 담배 끝에서 나오는 생담배연기를 말한다.


간접흡연의 피해는 부류연이 85%,주류연이 15%를 차지 한다고 한다.

부류연은 독성 화학물질의 농도가 주류연보다 높고 담배연기 입자가 더 작아서 폐의 더 깊은 부분에 피해를 준다.

실제로 주류연과 부류연을 분석해보면 모든 연기 내 독성성분이 부류연이 2~3배 높아서 간접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일산화탄소는 주류연보다 부류연이 8배가량 높고,암모니아는 73,디메틸니트로소아민은 52,메틸나프탈렌은 28,아닐린은 30배가 더 높다고 한다.

 

흡연으로 인한 피해는 담배의 독성 화학물질로부터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타르,니코틴,일산화탄소 등이다.

담배의 주요 성분중에서 타르는 일반적으로 담뱃진으로 불리는 독한 물질인데 담배의 독특한 맛을 내는 농축된 흑갈색의 물질이며 식으면 액체가 된다.담배의 타르속에는 20여 종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니코틴은 담배의 중독성을 유발하는 물질로 흡연을 할 때 폐를 통해 빠르게 흡수되어 뇌까지 최소 7초 만에 도달한다.

니코틴은 복합적인 특유의 효과를 작고 있는 물질로 특정부위의 뇌세포에 작용하며 뇌의 모든 신경전도 물질과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일산화탄소는 산소와 적혈구 헤모글로빈의 결합을 방해하여 저산소증의 원인이 된다.

혈액의 산소운반능력을 감퇴시키고 신진대사의 장애를 주며 조기 노화 현상을 일으킨다.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담배연기가 가득한 방에 있으면 머리가 아프고 정신이 멍해지는 것도 일산화탄소 때문인데 간접흡연의 대표적 피해이다.

 

간접흡연의 피해는 흡연자를 배우자로 하는 사람은 비흡연자를 배우자로 하는 사람에 비하여 폐암 발생률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또한 부모가 흡연하는 가정의 어린이와 부모가 흡연하지 않는 가정의 호흡기 발병률을 비교해보면 부모가 흡연하는 가정의 어린이가 급성 호흡기 질환의 감염률이 5.7배 높다고 하니 간접흡연의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소중한 가족과 사회의 건강을 위해서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는데 우리 모두 노력 하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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