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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얼굴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처음나리다18 2020. 10. 11. 08:48


우리는 얼마나 거울을 보면서 살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울 속에 보이는 얼굴의 변화에 관심이 없다.

얼굴이 부기가 있을 경우에는 피로나 과음이나 야식 탓으로 돌린다. 그리고 얼굴에 기미가 끼면 노화의 자연스런 현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날마다 거울을 보고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얼굴색뿐만 아니라 얼굴모양의 변화를 통하여 몸속의 질병의 진행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럼 얼굴에 나타나는 변화로 건강의 적신호 여부를 알아보자.

 

얼굴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첫째는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이다.

얼굴이 자주 붉어지면 고혈압이나 심장병일 가능성이 높다.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일명 침묵의 살인자라고 하며 혈압이 매우 높거나 조절이 잘되지 않는 악성 고혈압으로 진전되면 점차 후두부 통증이나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고혈압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여 올바른 식습관,규칙적인 운동,체중조절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를 위해서 노력하여야 한다.

 

얼굴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둘째는 얼굴이 창백해지는 변화이다.

얼굴에 윤택한 느낌이 없이 거칠어 보이면 기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얼굴의 모습이다.

그리고 얼굴이 창백해지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중증의 빈혈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빈혈이 있는 사람은 눈의 피로와 더불어 두통이 오는 경우가 이때는 항상 어미라고 하는 경혈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인데 어미라고 하는 경혈은 눈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눈 옆에서 귀 쪽으로 만져 보면 오목한 부위가 만져지는데 그 부위에 통증이 강하게 느낄수록 빈혈이 심하거나 혈이 허한 경우이다.

 

얼굴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셋째는 얼굴전체가 아니라 일부분이 붉어지는 경우이다.

코에서 양 뺨에 걸쳐 나비모양이면 전신성 엘리테마트데스일 가능성이 높다.

전신성 엘리테마트데스는 발열에 따라 얼굴이나 사지에 홍반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근육통이나 관절통,탈모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얼굴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넷째는 얼굴전체가 노란빛을 띠는 얼굴 모습이다.

황달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황달은 헤모그로빈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담즙색소가 몸에 필요이상으로 과도하게 쌓여 피부가 노랗게 착색되는 것이다.

황달이 극심한 피로감과 식욕부진이나 구역질을 동반하는 경우는 급성간염으로 본다.

 

얼굴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다섯째는 얼굴에 부기가 자주 나타나는 경우이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신장질환과 갑상선 기능의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신장의 기능은 몸속의 물의 양과 이온 농도를 조절하고 독성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신장은 혈액의 불필요한 물질을 배설하여 깨끗한 피를 전신으로 보내는데 여기서 고장이 나면 몸 전체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술을 과음하게 되면 흔히 사람들은 간장에만 신경 쓰는데 신장 손상도 많다고 하니 과음은 삼가 해야 겠다.

 

얼굴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여섯 번째는 얼굴에 기미나 얼굴의 변형이 오는 경우이다.

얼굴에 기미가 나타나는 것은 간장 질환의 가능성이 높고 얼굴 모양의 변형은 이비인후과 질병이나 구강질환으로 달라 질 수가 있다.

 

얼굴의 모습의 변화를 통하여 스스로 자가진단을 하는 것은 어디 까지나 병을 키우지 않기 위한 예방차원이고 이와 유사한 증상이 얼굴에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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