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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

처음나리다18 2020. 11. 26. 16:14


당뇨의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당뇨병은 당뇨 전단계를 잘 관리하면 정상적인 사람과 똑같이 살 수 있기 때문에 당뇨 전단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당뇨는 말 그대로 포도당이 빠져나온 소변이라는 뜻이다.

당뇨병은 혈액속에 과도한 포도당이 쌓여서 나타나는 병으로 혈관에 매우 치명적이다.

당뇨병은 인슐린이라는 혈당 조절 호르몬의 이상에서 생기는 병이다.


당뇨는 혈액 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져서 우리 몸에서 음식물을 섭취하였을 경우에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이런 증상은 음식물이 위장에서 포도당으로 변한 후에 혈액으로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되기 위해서는 세포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인슐린이 필요하다.

그런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적게 만들어 져서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이다가 소변으로 배출된다.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거나 불량 인슐린이 만들어 지면 세포의 문이 열리지 않고 혈관 속에 포도당이 넘쳐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데 당분으로 끈적끈적해진 혈액이 온 미세혈관을 막고 결국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혈액속의 포도당이 높으면 혈액순환도 느려지고 성분도 독성을 띠게 돼 혈관까지 망가지게 된다.

고혈당의 피는 우리 눈의 미세혈관을 막아 실명에 이르게 하고 큰 혈관을 막을 경우에는 뇌졸중,심근경색,협심증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발생시킨다.


고혈당의 피는 신장까지 파괴해서 만성 신부전증을 일으키게 된다.

뇌혈관 질환에서 발기부전,손발괘사 등 우리 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혈관이 있는 모든 곳에 합병증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당뇨병은 당뇨 전단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당뇨병으로 진행 할 수도 있고 당뇨 전 단계에서 정상인과 다름없이 살아갈 수 있다.

당뇨 전단계 관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 첫째는 혈당관리다.

보통 아침식사 전 공복에 실시하는 공복혈당 검사와 포도당을 마시고 두시간 뒤에 혈액을 채취를 하는 당부하 검사를 실시 하는데 공복혈당이 100~125 mg/dl이 당뇨전단계 수치이다.

당부하검사 두시간 후 혈당은 140~199 mg/dl이다.

혈당 정상수치는 공복혈당이 100mg/dl 이하이고 당부하검사 두시간 후 혈당은 139mg/dl이하가 정상수치이다.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 둘째는 체중조절이다.

비만 특히 내장비만이 당뇨병과 연관이 깊다.내장지방은 팔다리의 피하지방보다 쉽게 분해되어 간문맥을 비롯한 전신으로 퍼지며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한다.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지는 편이라 조금만 배가 나와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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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전단계 관리 방법 셋째는 음식조절이다.

곡류 중에서는 흰 쌀밥이나 흰빵보다는 현미밥이나 통밀빵이 혈당 지수가 낮고 채소류에서는 당근,감자,호박이 혈당지수가 높고 버섯과 푸른채소들은 다소 많이 먹어도 좋다.

특히 여름철 과일은 당분이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조리는 굽는 것보다는 삶는 것이 좋고 과일은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당뇨 전단계 관리 방법 넷째는 당화혈색소 검사이다.

당화혈색소는 혈당이 증가되어 적혈구에 있는 혈색소에 포도당이 붙어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지난 2~3개월 동안 평균 혈당 농도를 알 수 있다.

수시로 변하는 공복혈당이나 식후 혈당 수치와 달리 당화혈색소 수치는 당뇨병의 치료나 관리가 안정적으로 되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정상인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4~6%이고 당뇨병 환자는 6.5미만으로 조절하여야 한다.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당뇨병은 합병증이 오기 전까지 아무런 증세도 느낄 수 없다.

그러나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당뇨병이 진행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조기에 진단으로 당뇨병 전단계부터 관리 하는 것만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고혈압관리와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식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하여 당뇨 전단계를 잘관리 하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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