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예방에 좋은 음식

암에 두려움을 안고 있는 사람들은 불로초를 처럼 단순하고 명료하게 좋은 음식을 먹음으로서 암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질병 없이 살기를 바란다.

암 예방뿐만 아니라 암세포와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항암 치료 기간 중에는 어떤 음식이든 충분히 먹어서 체력을 유지해야만 치료과정을 잘 견딜 수 있다.

그리고 항암치료가 끝나고 암을 예방하는 단계가 되면 먹는 것도 달라져야 하는데 암을 이기는 좋은음식과 좋은 식사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체내에 침투한 발암물질은 정상세포를 손상시켜 죽지 않고 무한 증식하는 암세포로 바뀐다.

암세포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영양분을 빨아드리기 때문에 주변의 정상세포는 굶어 죽게 된다.

정상세포가 죽어가는 암 환자들은 결국은 식욕부진과 영양실조에 시달리게 된다.

특히 폐암과 위암의 경우에 영양실조 발생률이 높고 연구결과 암 환자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 중 20% 역시 영양실조에 사망이다.

항암제 투여량은 환자의 몸무게와 키와 비례하기 때문에 체중이 줄면 항암제의 양도 줄어든다.

문제는 항암제를 10%줄였을 경우 치료 효과는 50%나 감소한다.

항암치료는 몸무게와의 싸움이다.체중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제대로 되는지를 평가할 수 있을 정도이다.

암예방에 좋은 음식은 다양한 과일과 채소 섭취가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암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좋은 음식은 콩이다.위암과 유방암 발병률에 있어서도 콩 섭취를 많이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암발생률이 낮게 나오는 통계도 있다.

그리고 과일과 채소 중에서 고추와 생강,포도,마늘,브로콜리의 색소 성분인 피이토케미컬은 암 세포를 죽인다.

파이토케미컬은 그 색깔과 성분에 따라 다섯가지로 나뉜다.

암 예방에 좋은음식 첫째는 붉은색 과일이다.

토마토와 수박에 있는 ‘라이코렌’은 전립선암과 폐암을 억제하는데 좋은 과일 이다.

암 예방에 좋은음식 둘째는 브로콜리이다.

녹색 그룹의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 방광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암 예방에 좋은 음식 셋째는 콩이다.

노란색을 대표하는 콩 속에는 유방암을 억제하는 ‘이소플라본’성분이 들어 있다.

암예방에 좋은 음식 넷째는 청보라 과일이다.

포도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불에 직접 구운 고기에서 나오는 발암불질은 억제한다.

암예방에 좋은 음식 다섯째는 흰색 채소로 마늘이다.

마늘의 항암 효과가 있는 알리신이 들어 있다.

다섯가지 색깔의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는 각각의 성분과 효과가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 몸 안에 들어온 발암물질은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하고 DNA까지 손상시킨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암이 생기는데 과일과 채소 속에 들어 있는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은 손상된 DNA를 복구 시키고 암 발생을 억제한다.

그리고 암 예방을 위해서는 매끼 식사에 두세 가지 이상의 채소 반찬을 먹고 장아찌나 조림보다는 간을 덜 하는 나물이나 생체 등으로 조리한 음식이 좋다.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그것이 암을 일으킬 수도 있고 암의 발생이나 진행을 막을 수도 있다.

현대인의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암이지만 암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고 그것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면 암은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