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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나잇살 빼는 방법

처음나리다18 2020. 12. 1. 07:58


나잇살의 특징은 전체적으로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특정부위 뱃살이 많이 이 때문에 체형이 많이 달라진다.

보통 30대를 넘어가면서 우리 몸은 이전과는 다른 변화를 보이기 때문이다.

배와 허벅지나 팔뚝에도 집중적으로 살이 찌는데 이런 것들이 모두 나잇살이다.

체중의 증가는 피할 수 없는 노화의 증거이다.


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다.나잇살이 찌면 젊었을 때와 몸무게는 별 차이가 없는데도 허리사이즈가 늘어나 예전의 옷을 못입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의 경우 36인치 이상이거나 여성의 겨우 34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볼 수 있다.

나잇살의 원인은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면서 발생하는 하는데 기초대사량은 호흡이나 장기의 운동 등 최소한의 생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몸에서 만들어진 에너지의 60~70%가 이 기초대사량으로 쓰인다.


기초대사량은 10년마다 약 3% 정도 감소하는데 이것은 생활의 변화가 없을 경우에 하루 100~150 Kcal 정도씩 칼로리 소모가 줄어든다는 뜻이다.

따라서 이렇게 일주일,한달,1년이 쌓이면 상당히 많은 칼로리가 축적되게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것은 체중이 늘어나는 원인이 된다.


여성의 경우 나잇살은 여성호르몬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는데 폐경이후 여성 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복부 쪽으로 지방이 몰리게 된다.

그리고 나잇살이 찌는 원인 중에 하나는 성장호르몬의 변화에 있다.

뇌하수체에서 만들어 지는 성장호르몬은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성장호르몬이 줄어들어 살이 찌게 된다.

겉으로 보이는 뱃살이 별로 없다고 해서 복부비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는데 보이지 않게 복부 안에 쌓이는 내장 지방이 더 위험하다.

나이가 들면서 늘어난 체중은 근육량의 증가로 인한 것이 아니라 체지방량의 증가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특히 피하지방보다 내장 지방량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나잇살 빼는 방법 첫째는 내장지방을 관리이다.

내장지방은 장기 사이에 쌓이는 지방으로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우리 몸은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에서 분비된 지방산은 포도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을 공격한다.기능이 떨어진 인슐린은 혈관을 떠돌아다니다가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상처가 난 혈관에 혈전이 생긴다.

이러한 혈전이 늘어나면 혈관을 막는데 이 혈관이 뇌혈관이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복부비만을 방치하면 심한 경우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심장 질환 뇌졸중이 발생하거나 여러 가지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나잇살 빼는 방법 둘째는 콩이다.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괴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콩을 많이 먹으면 여성호르몬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어서 여성 호르몬 분비 감소로 인한 나잇살 복부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나잇살 빼는 방법 셋째는 스트레스 관리이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혈중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코스테론이 증가하게 되고 이것이 뇌의 식이 섭취를 증가시키는 물질인 뉴로펩타이드Y,도파민,오피오이드 같은 물질을 자극시켜서 내장지방 축적형 비만으로 이러지게 된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서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졸이 분비되고 코티졸은 식욕을 불러일으켜 복부 비만을 야기 한다.

 

나잇살 빼는 방법 넷째는 운동이다.

먹는 것 이상으로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나잇살을 뺀다고 거창한 운동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일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것을 찾아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에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고 TV를 시청하면서 가벼운 스쿼트를 하거나 아령을 이용하여 가벼운 움직임이 도움이 된다.

 

나잇살 빼는 방법 다섯째는 음식조절이다.

밥의 양은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하여야 한다.단백질은 지방이 많은 육류보다는 등 푸른 생선이 건강에 좋고 체중 조절에도 좋다.

나잇살이 찐다고 겁을 먹거나 거창한 대비를 할 필요는 없고 일상생활의 작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나잇살은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나잇살을 잘 관리하여 젊고 건강한 모습으로 남은 인생을 즐기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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