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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갱년기 증상 치료방법

처음나리다18 2020. 12. 3. 15:49


폐경 전후 갱년기 증상으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보내는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 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여성의 평균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50대 전후 폐경이후 약 30년 이상의 삶이 새롭게 주어지는데 그 긴 시간을 새롭게 주어진 황금기간으로 보낼 것이냐 아니면 우울하고 힘든 시기로 보낼 것이냐는 폐경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관리여부에 달려 있다.


갱년기 증상으로 몸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다.그리고 갱년기에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요통·근육통·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몸에서 열이 나거나 가슴이 두근거림 증상과 불면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정서적 갱년기 증상으로는 우울증,건망증과 짜증을 많이 내는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여성들은 12~13세 무렵에 월경을 시작하면서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과 유방이 발달하고 임신이 가능한 여성으로서의 특징을 가지게 된다.


여성호르몬은 심혈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뼈를 녹이는 파골세포의 작용을 억제해 골 소실도 방지한다.

하지만 폐경과 동시에 이러한 보호막이 사라지면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고 심장병과 골다공증의 위험도 급격히 높아진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그런데 폐경이 되면서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서 혈관 벽이 두꺼워져 혈류를 방해한다.

그래서 결국은 동맥경화로 이어지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뇌와 심장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이나 뇌출혈,협심증,심근경색 등의 심각한 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여성의 갱년기 증상 중에서 골다공증을 호소하는 여성이 많아지는데 이런 이유도 여성호르몬이 뼈의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그런데 폐경이 시작되면서 에스트로겐 분비가 중단되면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빠져나가 골밀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렇게 골밀도가 낮아지면 퇴행성 척추 질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척추뼈가 골절되어 내려 앉아 척추압박골절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폐경이후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저염식과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칼슘이 빠져나가 골다공증이 유발되므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저염식을 권유하는 것도 있지만 저염식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서 고 연령대에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갱년기 증상 치료 방법 첫째는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 몸의 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칼슘을 흡수해 뼈가 튼튼해진다.

여성 호르몬 대체 요법 여부와 관계없이 폐경기 여성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꾸준한 운동이다.

운동은 유연성을 길러주는 스트레칭이 좋고 그다음은 빨리 걷기다.시선은 상방15°방향을 향하고 허리는 편 상태에서 팔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앞뒤로 크게 흔들며 걷는 것이 방법이다.


자전거 역시 폐경기 갱년기 증상에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스트레칭과 유연성 운동,근력 운동을 일정 시간씩 번갈아 종합적으로 하면 폐경기를 건강하게 지낼수 있다.

 

갱년기 증상 치료 방법 둘째는 여성호르몬 성분 함유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여성호르몬 성분이 들어 있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식품이 콩인데 콩에는 식물성 호르몬인 이소플라본 성분이 들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안면 홍조 증상이 완화된다.

특히 쥐눈이콩에는 대두에 비해 이소플라본 함량이 약 다섯 배 정도 더 높고 골밀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인 인중합체도 더 많이 들어 있다.

이외에도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석류와 같은 붉은색이나 황색 과일도 여성호르몬 섭취에 도움이 된다.

폐경이후 갱년기 증상에 가장 좋은 치료법은 꾸준한 운동과 여성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폐경은 질병이 아니다. 폐경이후 펼쳐질 인생을 위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시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여성들의 건강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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