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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일상정보

상추 재배방법 파종시기

처음나리다18 2022. 1. 15. 12:32

 

상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줄기에서 나온는 우윳빛 즙액에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들어있어 진통과 최면 효과가 있어 상추를 많이 먹으면 잠이 오기도 한다.

상추는 가장 흔하게 재배하는 작물이며 기르기가 어렵지 않다.봄에 너무 늦게 파종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꽃대가 올라와 수확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가급적 일찍 파종해야 오래 수확할 수 있다.상추 파종시기와 재배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고기집에 상추가 준비되어 있다.흔히 고기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상추이다.

파종시기

상추는 서늘한 곳에서 발아시켜야 싹이 잘 자란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15~30에서 잘 자란다.

상추 파종 시기는 3월 하순~4월 중순에 파종하고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수확하고 가을 재배는 8월 중하순에 파종하고 9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수확한다.

 

상추 재배방법

-밭 만들기

겨울이 되기 전에 밭을 갈아서 흙을 얼게 하고 2월이 되어 따뜻해지면 텃밭에 고토석회와 용린 뿌려서 잘 갈아둔다.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밭 만들기 준비

-밑거름 주기

상추 씨를 뿌리기 1주일 전에 비료와 완숙된 퇴비를 뿌려서 잘 갈아 섞어서 넓고 평평한 이랑을 만든다.

 

-씨뿌리기

씨앗을 뿌려도 되고 모종을 심어도 된다.한장씩 수확하는 잎 상추는 직접파종해도 되지만 결구하는 양상추는 재배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서 어느 정도 자란 모종을 사서 심는 편이 편하다.

씨앗은 호미로 얕게 선을 그은 다음 씨를 뿌리면 되고 흙을 얇게 덮어준다.그리고 씨앗을 뿌린 뒤 물을 줄때는 조심스럽게 뿌려야 하는데 씨앗의 부피가 워낙 가벼워 물을 확 뿌리면 씨앗이 쏠려서 한쪽에 몰려서 발아되기 때문에 주의 하여야 한다.

그리고 모종을 심을 경우에는 포트에서 모종을 꺼낼 때 모종 흙이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모종을 옮겨 심은 뒤에는 모종 주변으로 원을 그리듯 호미로 홈을 파고 물을 흠뻑 준다.

한번 물을 주고 스며들기를 기다렸다가 두세 번 정도 물을 준다.

각종 농기구

 

-솎아주기

기온이 높은 시기가 아니라면 씨를 뿌리고 1주일 정도 지나면 떡잎이 나오고 2주정도 지나면 본 잎이 나오기 시작한다.

솎아내기를 해야 포기 간 간격이 넓어져 통풍도 잘된다.

잎 상추는 1cm 간격으로 다소 빽빽하게 심었다가 조금씩 솎아내면서 수확하되 큰 것부터 솎아서 이용하고 작은 것들이 차례로 자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주며 꽤 오랫동안 조금씩 효과적으로 수확하는 방법을 택하면 오랜 기간 동안 수확을 할 수 있다.

 

-웃거름 주기

첫 번째 웃거름은 모종을 심고 2~3주 후에 준다.

두 번째 웃거름은 파종하고 2~3개월 후에 준다.

양상추는 결구를 시작할 무렵에 웃거름을 준다.

결구란 잎채소 또는 비늘줄기 채소 중에서 잎과 비닐잎이 분화하여 생장하다가 어느 시기에 도달하면 잎이 오므라들어 속이 차고 비늘줄기 채소의 경우는 엽초기부가 비대하여 구를 형성하는 현상이다.

 

-물주기

상추는 비교적 물이 많이 필요한 작물로 비가 한번 오고 나면 쑥쑥 자란다.상추나 쑥갓,얼강리 배추 등 잎을 이용하는 채소는 물을 주면 쑥쑥자란다.하지만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맛이 떨어진다.

 

-풀 뽑기

상추 밭에는 초기에 다양한 풀이 자란다.초기에 풀을 한 두 번 매주면 상추 잎이 넓게 퍼져서 풀 걱정을 그다지 하지 않아도 된다.그러나 초기에 풀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상추가 풀에 치여 잘 자라지 못한다.

 

-수확

결구의 윗부분이 딱딱해지면 수확한다.수확이 너무 늦으면 잎이 굳어지고 신맛이 난다

잎채소를 수확할 때 한꺼번에 수확하기 보다는 조금씩 자주 거둬들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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