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일출

서울 종로에 위치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 종묘는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그리고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국가 최고의 사당이다. 종묘는 세계적으로 독특한 건축양식을 지닌 의례공간으로 건축사적 가치를 인정 받아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종묘는 정전과 영년전으로 장소가 구분되어 있는데 정전은 왕과 왕비가 세상을 떠나면 삼년상을 치른후 신주를 옮겨와 모시는 장소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신주와 공덕이 있는 왕과 황제 19위와 왕후 30위의 신주를 모시는 장소이다. 그리고 영년전은 정전에서 옮겨온 왕과 황제 15위와 왕비와 황후 17위,그리고 마지막 황태자와 황태자비의 신주가 모셔져 있는 곳으로 세종3년(1421)에 지어 졌다. 종묘 관람은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