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경제정보

경영 조직 효율성 효과성

처음나리다18 2019. 11. 8. 04:31

경영과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에 대하여 알아보자.

경영은 조직이 처하고 있는 환경에 대응하여 한정된 자원을 계획, 조직, 리드, 통제하여 조직의 목표를 효율성과 효과성의 균형을 고려하면서 달성하는 과정이다.

경영조직은 경영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여러 활동을 많은 경영 구성원에게 분담시키고 그 관계들을 규정하며, 여러 활동이 전체적으로 유효하게 이루어지도록 통합한 협동활동 시스템이라고 할수 있다.

경영자 혼자서 조직을 경영하는 경우는 없다. 1인 기업의 경영자도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종업원 혹은 기업 밖의 다른 사람들을 움직여서 협업해야 한다. 성공하지 못한 경영자는 대부분 인간관계 형성에 서툴거나, 동기부여에 실패하거나, 팀을 리드하는 데 문제를 보인다. 그만큼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고 다른 사람이 일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리드하는 것이 경영의 핵심이다.

경영의 정의에서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경우 도전할 만한 목표가 있을 때 높은 동기가 부여되듯이 기업도 명확한 목표가 있을 때 구성원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드리커가 목표에 의한 관리를 제안한 것도 기업 목표의 중요성에 착안한 것이다. 여기에서 기업의 목표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제기된다. 기업의 목표는 이윤 창출이라는 전통적인 견해가 있으나, 최근 사회적 책임이 부각되면서 기업은 이윤 창출뿐 아니라 다양한 목표를 가진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경영의 정의에 따르면 기업이 목표를 달성하되 효과성과 효율성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성은 투입된 자원으로 이룰 수 있는 성과를 강조한다. 효과성은 투입된 자원으로 이룰 수 있는 성과를 강조한다. 반면 효율성은 성과보다는 투입된 자원을 절약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두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을 생각해 보자. 빈대를 잡는다는 성과를 강조하면 초가삼간을 태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다. 효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를 위해 투입되는 자원, 이 경우 초가삼간을 생각하면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만약 투입되는 자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맨손으로 빈대를 잡는다면 빈대 박멸이라는 성과를 이루기는 매우 어렵다. , 효율성이 높으나 효과성은 떨어진다. 이처럼 기업 경영에 효과성을 강조하면 목표는 이루었으나 자원이 과도하게 투입되었다는 문제가 제기되기 마련이며, 효율성을 강조하면 자원이 충분히 투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과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제한된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높은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효과성과 효율성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실제 기업은 이러한 균형을 이루기 어렵기에 경영자는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기업 경영은 진공 속에서 행해지지 않는다. 정부의 규제를 준수해야 하고, 납품업체의 납품 일정에 영향을 받으며, 타 기업과의 경쟁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 거시 환경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지구온난화에 따라 원료의 수급 상황이 달라지거나 소비자의 취향이 변할 수도 있다.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잘나가던 기업을 하루아침에 도산시키기도 한다. 스마트폰의 도입으로 피처폰 시대의 강자 노키아의 제품은 시장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환경은 다양한 방법으로 분류되나, 기업 경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과업 환경과 거시적이면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일반환경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는 자원의 희소성이라는 한계 내에서 삶을 영위한다. 에너지원은 고갈되고 있으며 새로운 에너지원 개발에 인류의 미래가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도 우려할 만하다. 현재 인구의 80% 정도가 빈곤국가 혹은 미래개발국가에 살고 있다. 자원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자원 부족은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의 증가를 의미한다. 에너지 비용이 증가하고 원재료의 값이 점차 비싸지고 있다.

'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입쿼터 수출자율규제 시장질서유지  (0) 2019.11.07
댓글
최근에 달린 댓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