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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뇨 합병증 종류

처음나리다18 2020. 8. 4. 10:18


당뇨는 혈액 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서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어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병이다.

당뇨의 대표적인 증상은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며,소변을 자주보고,대사이상으로 인해 공복감을 자주 느껴 음식섭취가 증가한다.

당뇨에 걸리면 여러 종류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먼저 전신피로감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상처치유가 잘되지 않고 피부가 건조해 지며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과 감각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



보통 당뇨병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뇨병은 보통 제1형 당뇨병과 제 2형 당뇨병으로 분류한다.

1형 당뇨병은 췌장의 병변으로 인한 인슐린 분비의 부족으로 주로 소아에서 발병하기 때문에 소아당뇨병이라고 하는데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점차 손상되어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인슐린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므로 평생인슐린 치료를 해야 하는 당뇨병을 말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당뇨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만들어지기는 하지만 그 양이 부족하거나 분비량은 충분한데 인슐린 저항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당뇨병이다.

이외에도 임신 중에 발생한 경우에는 임신성 당뇨병이라고 하는데 임신 중 당뇨병이 처음 발견되었거나 임신과 동시에 당 조절에 이상이 생긴 경우를 말한다.

당뇨병은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병이다.

당뇨의 합병증은 크게 두 종류로 급성합병증과 만성합병증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급성합병증은 단기간 혈당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남으로써 인해 발생하는데 크게 저혈당과 당뇨성 혼수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저혈당은 인슐린이나 먹는 당뇨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약을 너무 강하게 쓰거나 식사를 평소보다 적게 했거나 운동을 많이 한 경우에는 저혈당이 나타나는데 당뇨 노인환자의 경우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급성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당뇨병성 혼수인데 이는 인슐린 부족으로 인해 포도당이 세포 내로 이동하지 못한채 혈관에 축적되면 고혈당이 유발되는데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세포는 연료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체내에 축적되어 있던 지방을 분해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케톤체가 생성되면서 당뇨성 케톤산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산증(PH저하)이 심해지면 의식을 잃게 되어 당뇨병성 혼수상태가 되어 응급조치를 요하는 아주 위급한 상태가 된다.

만성합병증은 여러 종류의 합병증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첫째,대혈관 합병증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심장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경화로 인해 협심증,심근경색증,뇌졸증이 나타나고 고혈압도 초래한다.

둘째,당뇨병성 망막증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눈의 망막이 손상되어 심한 경우 시력을 잃게 된다.

셋째,당뇨병성 신증으로 합병증이 나타나는데 신장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체(사구체)가 손상되어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며 더 심해지면 신장기능이 완전히 상실된다.

넷째,당뇨병성 신경병증이 나타나는데 이는 발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릿저릿하고 통증이 오는 증상이 오기도 한다.

다섯째,발의 괴저 증상이 나타나는데 발과 다리에 혈액공급이 감소되어 발의 냉기,감각이상으로 발의 상처치유가 지연되고 발궤양이 발생한다.

이밖에도 어지러움,설사 및 변비 ,배뇨장애,성기능 장애등의 당뇨 합병증으로 나타난다.


이런 합병증을 유발하는 당뇨병은 예방이 중요한데 당뇨병 특히 비만관리가 중요하다.

당뇨병은 전신비만보다는 복부비만이 당뇨병 발생위험이 높기 때문에 복부비만인 사람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체중을 줄여야 한다.

3~5,130분이상 유산소 운동으로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당뇨는 매일의 적당한 혈당 수준유지로 합병증을 예방할 수가 있다.


당뇨병에도 혈당 수치를 근거로 당뇨병을 판단하는데 혈당검사는 요당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거나 당뇨병의 자가증상으로 당뇨가 의심되는 경우에 하게 되는 검사이다.

당뇨병은 공복시의 혈장1dL에 포함된 당의 수치와 당 투여후 2시간 후의 당 수치를 통해 진단 한다.

공복시 혈장 포도당 농도 다시 말해 혈당 수치가 126mg/dL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당뇨병 환자는 당뇨관리를 통하여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당뇨병의 자가관리가 중요하고 적절한 운동과 함께 절제된 식사로 혈당을 정상에 가깝게 조절함으로써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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