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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장애는 기분을 경험하거나 표현하는 것이 기본적이고 주된 장해가 되는 것을 장애를 말한다.기분은 지속적이고 주관적인 내적 감정상태를 말한다.
우울증은 기분장애의 한 유형으로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울증의 발생 원인은 다양한 요인들과 관련되어 있는데 크게 정신사회적 측면의 원인과 생물학적 원인으로 나누어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우울증 발생의 다양한 원인을 파악하여 제거하거나 완화함으로써 우울증을 치료하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럼 우울증이 발병하는 원인과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첫째, 우울증의 원인은 우울증은 상실에서 온다.
상징적인 대상의 상실 경험,성실한 대상에 대하여 지녔던 분노나 공격성이 자기 자신에게 향함으로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정신분석 학자 들은 ‘상실’의 의미를 어머니 혹은 의미 있는 중요한 사람에 대한 상실로 설명하지만 우울증은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나 이별 뿐만 아니라 신체의 일부의 손실,돈,물건,명예,지위 등에 대한 상실로 유발되기도 한다.
둘째, 우울증의 원인은 학습된 무기력에 의해서 우울증이 온다.
상황을 바꿔 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부정적 믿음이 해 봐야 별 수 없다는 부정적 기대를 갖게 하고 이는 포기와 절망으로 결국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셋째,우울증의 원인은 부정적 경험에서 온다.
과거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고 세상도 자신을 못살게 굴거나 요구만 하는 대상으로 인식하며 미래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인지적 왜곡이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넷째,우울증의 원인은 남에게 의존하는 성격과 강박적 성격에서 우울증이 온다.
다섯째,우울증의 원인은 스트레스에서 우울증이 온다.
특히 상실로 인한 스트레스는 환자의 생물학적 소인과 상호작용하여 뇌의 신경전달물질과 신호전달체계에 변화를 초래하여 우울증을 발생시킨다.
여섯째,우울증의 원인은 여성 역할의 변화에서 온다.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역할 갈등은 우울증 발생을 높이고 있다.
우울증의 치료방법은 원인에 따라 약물치료,정신치료 등의 다양한 적정 치료법을 적용하게 된다.
우울증 급성 치료단계에서는 우울증의 증상 제거가 1차적인 치료목표가 되는 약 6~12주로 치료후 1~2주가 되면 식욕이나 수면에서 치료효과가 나타난다.
그리고 2~3주 치료가 진행되면 활력 등에서 증상 호전이 있으며 우울한 기분증상의 호전은 약 3~4주 정도에 나타난다.
증상완화 후 처음 4~6개월은 재발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대개 4~9개월의 지속치료 단계에서는 증상 재발예방 및 회복촉진이 치료목표가 된다.
유지치료단계는 재발 및 새로운 에피소드로 인한 질병의 순환을 예방하는 것이 치료 목표가 되며 이를 위해 약 1~5년의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우울증은 약물에 따라 치료 작용과 더불어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한 불편감이나 어려움을 이해하고 증상에 따라 완화 방법 치료가 필요하다.
개인에 따라 치료약물의 용량이 다르듯이 경험하는 부작용의 증상이나 정도도 다르므로 부작용이 심하거나 약물복용의 거부 등 어려움이 있을 경우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와 완화 방법을 모색하고 대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증 환자의 억압된 분노를 표현하도록 하고 무의식을 이해하며 자아을 지지하거나 왜곡된 인지나 대인관계 등을 교정하기 위해 정신치료,인지치료,대인관계치료가 활용된다.
자살사고나 우울망상 등이 심한 경우는 전기경련치료가 사용되고 계절성 우울증에는 광선치료가 효과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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