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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술이 몸에 미치는 영향 음주

처음나리다18 2020. 8. 19. 17:46


술은 에탄올을 1% 이상 함유한 음료를 말하는데 여기서 에탄올은 알코올 발효 미생물들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포도당을 분해하여 생긴 대사산물이다.

술은 1g7kcal의 높은 열량을 내지만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 영향학적으로 중요한 성분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술을 마실 때 식사를 소홀히 하면 나중에 영양결핍,특히 비타민 결핍으로 인해 여러 가지 신체적인 질병이 생긴다.

술은 인체에 들어와 신체적·심리적 기능을 변화시키는 일종의 약물이다.

술에 들어 있는 에틸알코올은 대뇌의 자체기능을 해방시켜 흥분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종종 중추신경계 흥분제로 잘못 인식되고 있지만 술은 진정수면제나 항불안제와 마찬가지로 중추신경계를 억압하는 물질이다.

술은 우리 몸의 여러 조직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술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자.

술이 몸에 미치는 영향 첫째는 위장이다.

알코올은 위에 직접 작용하여 위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기존의 위염이나 궤양을 악화시키고 식도나 위장출혈의 원인이 된다.

 

술이 몸에 미치는 영향 둘째는 췌장이다.

췌장은 췌액이란 소화액을 분비하는 신체장기로 장기간 만성적으로 술을 마시면 술이 체장을 자극하며 극심한 통증발작을 유발하는 체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췌장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췌장의 기능장애로 인슐린의 분비 기능이 감퇴하여 당뇨가 나타나기도 한다.

 

술이 몸에 미치는 영향 셋째는 간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술 하면 간을 떠올리는데 간에 치명적인 음주행위는 쉬지 않고 계속 술을 마시는 것이다.

간은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을 분해 하고 해독하는 장기지만 정작 간 자체도 알코올이나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해서 손상을 받게 된다.

술은 자주 마실 경우 지방간이 생긴다.

지방간의 증상의 쉽게 피로하고 식욕이 없으며 헛배가 부른 것 등이나 특별히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지방간은 위험요인을 없애주면 가장 간단하게 치료되는 질병이지만 이를 무시하고 계속 술을 마시면 간경변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높다.

만성 알코올 중독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알코올 간염은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로소 간경화의 전 단계이다.

일부 간염환자는 간 섬유조직의 경화가 일어나는 간경화로 발전한다.

일반적으로 매일 소주 반 병이상을 10~20년 간 계속 마시면 간경화가 발생하며 주량이 많을수록 간경화에 걸릴 확률이 높다.

간경화는 지방간과 달리 술을 끊어도 좋아지지 않으며 간의 재생능력도 상실된다.

 

술이 몸에 미치는 영향 넷째는 악성종양이다.

알코올은 이미 오래 전부터 종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간,식도,인도,구강,직장 등에서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 자체가 발암물질로 작용하거나 발암의 보조물질 또는 촉진물질로 작용하고 있다.

 

술이 몸에 미치는 영양 다섯째는 심장과 혈관과 관련이 되어 있다.

술은 심장질환,관상동맥질환,부정맥 등을 유발하며 혈액의 순환과 심장의 수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알코올의 소모량이 많은 사람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률이 높으며 상습적으로 오래 음주를 하는 사람은 고혈압의 발생률도 높다.

 

술이 몸에 미치는 영향 여섯째는 내분비계 질환과 관련이 있다.

내분비계는 음주에 대하여 매우 민감하여 남성 음주습관자는 성욕감퇴가 흔히 있다.

음주로 인한 알코올 중독자는 성기능 부전의 특징인 여성형 유방,성형혈과증,과환 위축증,수염의 소실,2차성징의 기능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고 남성 호르몬 결핍증은 알코올이 생식선에 독성 작용을 미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외에도 음주를 습관적으로 하게되면 신체의 보호 능력이 감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져 세균,진균 및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한다.


그리고 음주는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작용을 나타내어 술을 소량 마시면 대뇌피질을 억제하므로 우리 마음에서 오히려 억압된 감정들이 어느 정도 자유스럽게 되어 평소보다 기분이 좋아지고 말이 많아지며 없었던 용기도 생겨나 사람들 앞에서 편안하게 말할 수도 있게 되기도 한다.

이처럼 음주는 우리 생활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과도하고 상습적인 음주는 중추신경계에 나쁜영향을 미쳐서 사고력이나 기억력,집중력,판단력에 장애를 일으킨다 이러한 기억력과 판단력의 장애는 술에 취했을 때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장기간 술을 마실 경우 대뇌에 영구적인 이상이 생겨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에도 기억력이나 판단력이 떨어진다.

이처럼 술이 우리 몸의 여러 기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적당한 음주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술로 푸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해소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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