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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처음나리다18 2020. 12. 16. 07:41


우울한 기분이 든다고 다 우울증이 아니다.

우울증 증상을 통한 자가진단 테스트로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알아보자.

흔히 마음의 병이라고 하는 우울증은 사실은 뇌의 변화에 따른 질환이다.

우울증은 뇌의 신경 조직 안에서는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과 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신경전달 물질이 끊임없이 분비되는데 신경전달 물질의 활성도가 떨어져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면 뇌의 균형 상태가 깨지면서 마음이 불안하고 우울한 상태가 된다.


우울증에 빠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이때 뇌와 심장,근육 등 주요 장기로 가는 혈류는 증가하고 신장이나 간,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는 감소한다. 그래서 우울증 환자들은 가슴통증이나 소화불량,수면장애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실제로 우울증 환자 들은 내과라든지 다른 과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검사를 해도 별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신체 질환이 자꾸 발생하면 이것도 우울증 증상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울증이라고 해서 반드시 심리적으로 우울한 감정만 생기는 것은 아니라 여러 가지 신체 이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인지 기능 장애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노인성 우울증 증상의 경우 기억력 장애나 인지 기능에 극심한 장애가 오는 경우가 있다.

노인의 경우 우울증에 걸려도 우울하거나 슬프다는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가족들은 치매에 걸린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한다.

이것은 노인에게만 해당되는 경우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도 우울증에 걸리면 건망증이 심해 진다든지 기억력이 없어진다든지 하는 인지 기능 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하여 자신의 우울증의 정도와 상태를 어느 정도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자가 진단 테스트 체크리스트에 해당되는 문항이 3~5라면 가벼운 우울증으로 자가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자가진단 테스트 체크리스트 항목 여섯 개 이상이면 심한 우울증 증세로 자가 진단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2주이상 지속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우울증 자가 진단 테스트 체크 리스트

사소한 일에 신경을 쓰이고 걱정거리가 많다.

하루 종일 피곤하다.

의욕이 떨어지고 만사가 귀찮다.

즐거운 일이 업속 세상일이 재미없다.

모든 일이 비관적으로 생각되고 절망스럽다.

내 처지가 초라하고 죄의식에 사로잡힌다.

잠을 설치고 수면 중 1회이상 깬다.

한달 사이에 체중이 3kg이상 늘거나 줄었다.

답답하고 불안하며 쉽게 짜증이 난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건망증이 늘었다.

매일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

두통,소화기 장애,만성통증이 2주이상 계속된다.

우울증 자가 진단테스트를 통한 치료법

우울증은 쉽게 낮는 병은 아니지만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하지만 국내의 전체 우울증 환자의 약 30% 정도만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나머지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지낸다는 것이다.

우울증 치료의 기본은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처방을 하여야 한다.

우울증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항 우울제 치료이다.우울증은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의 신경전달 물질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 생기는데 항 우울제는 이 신경전달 물질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어 뇌 속의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우울증 치료는 치료를 받고 낫겠다는 환자 본인의 의지와 주변의 따듯한 관심이 있다면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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