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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효능

처음나리다18 2021. 2. 16. 19:12

겨울철 비타민C 보충을 위해서 가장 많이 즐겨 먹는 과일 중에 하나가 귤이다.

귤은 피부 건강, 겨울철 감기 예방, 스트레스 해소, 담배의 해독에 좋은 과일로 치는 것은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귤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 오렌지는 서양을 대표하는 감귤류다.

우리가 즐겨 먹는 귤은 온주 밀감이며 온주는 귤 산지로 유명한 중국 저장성의 지명이다. 껍질이 과육에 단단히 붙어 있는 오렌지와는 달리 귤은 과피가 얇고 부드러워 잘 벗겨지는 것이 장점이다.

가장 유용한 성분은 비타민 C100g44mg~48mg이나 들어 있다. 게다가 귤은 대부분 생과로 먹으므로 비타민 C가 조리 도중 소실·파괴될 일도 거의 없다. 비타민 C는 우리가 시장에 10월쯤 일찍 출시되는 것보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 나오는 것에 더 많이 들어 있다.

귤의 효능1,혈관질환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

귤에는 헤스페리딘이란 성분이 들어 있다.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비타민 P라고도 불린다. 이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데, 주로 속껍질에 들어 있다. 그 때문에 고혈압·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귤을 속껍질째 먹으라고 권한다.

신맛과 단맛이 섞여 있는데, 익으면서 산()은 적어지고 당()이 많아져 신맛보다 단맛이 강해진다. 귤의 단맛은 설탕·과당·포도당, 신맛은 유기산의 일종인 구연산의 맛이다. 신맛이 약간 도는 귤을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구연산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를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해준 덕분이다.

귤의 효능2,피부미용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

당근·호박과 함께 귤은 색깔이 노란 옐로 푸드의 대표 식품으로 꼽힌다. 따라서 황색 비타민이라고 일컬어지는 베타카로틴과 리보플래빈(비타민 B2)이 많이 들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혈액에 섞여 전신으로 퍼진다. 그래서 귤을 과다 섭취하면 손바닥과 발바닥 등 각질이 많은 부위와 콧구멍 주위·눈꺼풀 등 피부가 얇은 부위가 노랗게 변한다. 그렇다고 우려할 필요는 없다. 외관상의 문제일 뿐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귤 섭취를 자제하면 피부색은 원상회복된다.

사과가 완전히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는 완숙과라면 귤은 채취한 뒤에도 서서히 익는 후숙 과일이다. 이는 귤이 사과보다 더 빨리 물러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귤의 수분 함량이 거의 90%에 육박한다는 것도 물러지기 쉬운 조건이다.

이외에도 귤에는 비타민A,비타민C,비타민P,칼륨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서 감기예방이나 피로회복,고혈압 예방에 좋은 효능이 있다.

효능이 높은 귤을 고르는 방법은 껍질이 탄력있고 윤기나는 것이 싱싱하고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그리고 귤 껍질이 얇고 잘 벗겨지는 것이 맛있다.

귤을 보관하는 방법으로 귤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도 현명한 선택은 아니다. 냉장고는 기본적으로 건조한 공간이어서 수분이 발산돼 귤이 쭈글쭈글해지기 쉽다. 상온에 두고 가능한 빨리 먹는 게 최선이나 2주 이상 두고 먹으려면 냉장 보관해야 한다. 귤을 며칠 두면 흰 곰팡이가 생긴다. 당질과 수분이 많은 귤은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조건을 두루 갖췄다. 특히 귤을 너무 밀착 포장하면 곰팡이가 잘 생긴다. 귤을 종이박스 안에 넣을 때 과밀은 금물이다.

귤의 열량(100g42kcal)은 단맛에 비해 그리 높지 않다.

귤을 손으로 직접 벗겨 먹는 과일이어서 손에 극소량의 잔류 농약이 묻은 수도 있다. 그러므로 껍질을 벗기기 전에 미리 흐르는 물에 잘 씻으면 더욱 좋다.

귤은 가을·겨울에 주로 나오지만 아열대성 과일인 오렌지는 일 년 내내 생산된다. 오렌지는 귤과 마찬가지로 열매가 녹색일 때 수확하는데 운반·저장하는 동안 노랗게 익는다. 그래도 덜 익으면 에틸렌 처리를 해서 빨리 익히기도 한다.

일정 무게당 비타민 C 함량이나 열량은 귤과 엇비슷하다. 담배를 많이 피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비타민 C의 요구량이 늘어났을 때 섭취하면 좋다. 오렌지도 귤처럼 많이 먹으면 손바닥 등이 노래지지만 역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섭취량을 줄이면 곧 사라지며 건강에 해롭지 않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오렌지는 하루 한 개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오렌지는 단맛이 강한 귤과는 달리 신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있다. 귤은 주로 생과로 먹고 오렌지는 대게 주스를 만들어 마시는 것도 이런 맛과 관련이 있다. 서양에선 오렌지를 마멀레이드로도 즐긴다. 오렌지 껍질을 채 썬 뒤 설탕을 버무린 것인데, 대개 샌드위치나 빵 사이에 넣어 먹는다. 설탕이 다량 함유돼 열량이 높은 게(100g 238kcal) 흠이다.

자몽과 유자도 감귤류에 속한다. 자몽의 영문명은 ‘grapefruit.’ 굳이 번역 하자면 포도 과일이 된다. 포도송이처럼 나무에 달려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속이 흰 것과 붉은 것이 있는데 붉은 것(ruby red)의 인기가 훨씬 높다. 토마토에 함유된 웰빙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다. 라이코펜은 카로티노이드 중에서 항산화력이 가장 뛰어나 전립선암 등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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