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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효능 영양성분

처음나리다18 2021. 2. 16. 22:34

감은 변신을 하여 홍시로 되기도 하고 곶감이 되기도 한다.그리고 포도로만 와인을 만드는 것

이 아니라 감을 숙성해서 와인을 만들기도 한다.

10월 제철이지만 곶감은 냉동보관으로 인하여 사시사철 어느때나 먹을 수 있다.

감의 주요 영양성분은 당분,비타민A,비타민C,타닌,단백질,지방이 들어 있다.

가을철 과일인 감은 우리에게 예부터 매우 친숙한 과일이어서 속담에도 자주 등장한다. 준비하지 않는 사람을 누워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린다라고 했고, ‘감 고장의 인심은 순박하고 후한 인심을 뜻한다. 한가위 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조율이시에서 시에 해당한다. 한국 · 중국 · 일본이 원산지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나 감은 그렇지 않다. 감 씨앗을 심은 데서 감나무 대신 고욤나무가 난다. 3~5년 지났을 때 감나무 가지를 잘라 고욤나무에 접붙여야 이듬해부터 감이 열린다. 그래서 감은 인고를 상징한다. 고욤나무 줄기에 감나무를 접붙이는 산고가 있어야 비로소 열매가 시작한다는 이유에서다.

감나무는 버릴 게 하나도 없다. 열매인 감뿐 아니라 나무 자체와 잎도 요긴하게 쓰인다. 골프채의 헤드 부분은 감나무로 만든 것을 최고로 친다. 감잎은 비타민폴리페놀 영양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낸다. 잘게 썬 감잎을 물에 넣어 우리거나 가볍게 끓이면 감잎차를 만들 수 있다.

감 효능 영양성분1,피로회복에 효능이 있다.

열매인 감엔 단순당인 포도당과 과당이 많이 들어 있으며 금세 힘이 나고 피로가 풀린다. 피부 미용과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C10020mg(연시, 단감은 13mg)들어 있다.

감 효능 영양성분2,숙취해소에 효능이 있다.

감은 숙취 해소용 과일로도 유명하다. 감에 든 과당이 알코올 분해를 돕고 칼륨이 이뇨 작용을 한다. 중국의 의서 <명의별록>잘 익은 감은 술을 해독하고 위장의 열을 내린다라고 기술돼 있다. 그러나 홍시는 위통을 일으킬 수 있고 술에 더 취하게 한다고 해서 한방에선 술자리와는 궁합이 잘 맞지 않는 과일로 친다.

감 효능 영양성분3,위궤양에 효능이 있다.

감은 여느 과일과 달리 신맛이 없다. 브릭스(Brix)당도계로 잰 감의 당도(단맛)15~18, 포도보다는 낮지만 사과나 배보다 높다. 감 고유의 떫은맛은 녹차에도 있는 타닌의 맛이다. 타닌은 상당한 약성을 지녔다. 민간에선 설사·배탈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감을 권했다. 타닌이 장의 점막을 수축시켜 설사를 멈추게 한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기 때문이다. 지혈 작용을 해 위궤양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감은 변비·빈혈·저혈압이 있는 사람에겐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다. 임산부에게도 권하지 않는다. 감의 타닌 성분에 무엇이든 거둬들이는 수렴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철분과 결합, 체외로 함께 빠져나간다. 많이 먹으면 몸이 냉해진다는 말도 있지만 곶감은 그럴 염려가 없다.

감의 종류

감은 떫은 감과 단감, 두 종류가 있다. 감나무에 달린 상태에서 익는 도중 떫은맛이 사라져 따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단감이다. 반면 수확한 뒤 인위적으로 떫은맛을 없애야 하는 감도 있다. 이 중 우리 조상이 즐겨 먹은 것은 떫은 감이다. 중국인도 떫은 감을 선호한다. 단감은 일본에서 왔다. 일본엔 단감뿐이다.

감의 떫은 맛을 제거하는 방법

우리 고유의 떫은감을 달게 만들려면 꼭지에 침을 놓은 뒤 따뜻한 소금물에 담가둔다. 이를 탈삽 감 또는 삭힌 감이라고 한다. 홍시(연시)나 곶감으로 만들어도 떫은맛이 사라진다. 항아리에 짚을 깐 뒤 여기에 떫은 감을 올려놓으면 물렁한 홍시가 된다. 떫은 감의 껍질을 벗긴 뒤 꼬챙이에 궤어 말린 것이 곶감이다. 요즘은 더 간단히 떫은맛을 없앤다. 떫은 감을 빈 상자에 넣고 그 위에 신문지를 몇 장 깐 뒤 사과 껍질을 올려놓으면 금세 홍시로 변한다. 사과에서 나온 식물의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이 감의 숙성을 촉진하고 사과의 사과산과 감의 타닌이 중화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에탄올과 물을 반씩 섞은 뒤 떫은 감의 꼭지 부분이 젖을 만큼 스프레이로 뿌려주는 방법도 있다. 그런 다음 비닐봉지에 넣어 따뜻한 방에 사나흘 놓아두면 떫은맛이 제거된다. 에탄올 대신 소주를 써도 되지만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린다.

 

곶감은 바싹 말린 건시, 반쯤 말려 냉동 보관해 먹는 반건시로 분류된다. 곶감은 냉동실에 넣으면 일 년 이상 보관할 수 있다. 민간에선 숙취 해소와 기침·딸국질을 진정시키는 데 곶감을 추천했다. 곶감의 표면에 묻은 흰 가루는 감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단맛이 농축된, 포도당·과당·만니톨의 결정체다.

감을 고를 때에는 꼭지가 황색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온 것일수록 씨가 고르게 박혀 있어 맛이 좋고 껍질에 탄력과 윤기가 있고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색이 짙으며 꼭지가 매끈하게 붙어 있는 것이 좋은 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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