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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효능 영양성분

처음나리다18 2021. 2. 19. 23:25

 

마늘은 세계 10대 건강식품에 뽑힐 정도로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또한 마늘은 고추와 더불어 우리나라 주요 먹을거리에는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필수 음식재료이다.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 뿐 만아니라 각종 고기 요리를 만들 때에도 마늘이 빠지면 제 맛이 나지 않는다.

마늘의 효능과 영양성분에 대하여 알아보자.

마늘의 영양성분은 게르마늄,비타민B,비타민C,알리신,칼륨,나이아신이 마늘에 들어 있다.

마늘의 효능1,강정작용의 효능이 있다.

마늘은 에너지와 활력을 높여주는 마술 같은 식품이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비문에 스태미나 식품으로 기록돼 있다. 피라미드를 쌓기 위해 동원된 노예 등에게 마늘을 먹여 이들의 체력을 극대화했다. 마늘을 자르거나 빻을 때 마늘의 유황 성분(알린)이 자극적으로 변한 것이 마늘의 냄새 성분인 알리 신이다. 알리신이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이 된다. 알리티아민은 탄수화물을 분해해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원기 회복을 돕는다. 비타민 B1이 풍부한 돼지고기를 먹을 때 마늘을 곁들이면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본초강목에도 강정 효과가 있다라고 기술돼 있다. 호색한 카사노바가 굴과 함께 정력 식품으로 애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마늘이 항암 식품으로 더 유명하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암 예방을 도울 것으로 예상한 40여 종의 식물성 식품 중에서 최고가 마늘이다. 중국에서 수행한 역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간 1.5kg씩 마늘을 먹는 사람이 암에 걸릴 위험은 거의 안 먹는 사람에 비해 50%나 낮았다. NCI와 중국 상하이 암연구소가 상하이 거주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도 마늘의 항암 효과를 잘 보여준다. 마늘양파를 즐겨 먹은 사람의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50~70% 나 낮았다. 생마늘이나 익힌 마늘을 하루 반쪽 가량만 꾸준히 먹어도 위암대 장암 발생 위험을 각각 50%30%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도 발표됐다.

마늘의 효능2,고혈압과 심장병 예방에 효능이 있다.

마늘은 동맥경화심장병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이탈리아에는 유난히 심장병의 일종인 협심증 환자가 적은 마을이 있어 이유를 캐기 위해 역학 조사를 해봤다. 조사 결과 이곳 주민들은 어릴 때부터 매일 마늘 한 쪽을 먹는 습관을 지닌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에서도 전남 고흥경남 남해와 의령경북 의성 등 마늘 주산지에 사는 주민들의 심장병 발생률이 낮고 장수 비율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혈관 질환 예방에 유익한 마늘 성분은 알리신이다. 알리신은 피가 엉기고 굳지 않게 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떨어뜨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마늘이나 양파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건 이제 상식이 되었다. 독일에서는 마늘을 주성분으로 한 건강 기능 식품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식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마늘의 약성을 최대한 얻으려면 익히지 말고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통째로 먹기보다 자르거나 빻아 먹는 것이 더 유익하다. 빻는 도중 알리신이 더 많이 생겨서다.

마늘의 효능3,암예방에 효능이 있다.

건강과 장수를 위해 먹는다면 하루 한 쪽이면 충분하다. 암발생률을 절반으로 낮췄다는 마늘의 1인당 연간 소비량(1.5kg)은 하루 한 쪽(5g) 분량이다. 어린이나 고혈압 환자는 이의 절반이 적절한 양이다. 수술을 앞둔 환자는 수술하기 일주일 전부터 마늘 섭취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 마늘이 아스피린처럼 혈액을 묽게 해 수술 후 출혈을 억제하기가 힘들 수 있어서다. 세계보건기구(WHO) 항응고약인 와파린을 복용 중인 환자가 마늘이나 마늘 보충제를 함께 먹으면 출혈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마늘의 효능은 이외에도 스트레스 해소,피로회복,불면증해소에 좋은 효능이 있다.

마늘은 감기 예방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감기약을 복용할 때는 섭취를 삼가야 한다.감기약의 일부 해열진통 성분이 위에 자극을 주는 부작용이 있는데 마늘도 위장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마늘도 과식은 금물이다. 생마늘을 빈속에 다량 섭취하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생마늘을 먹은 뒤 속 쓰림을 경험했다면 익혀서 먹는 것이 대안이다. 마늘장아찌를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마늘은 냄새가 나는 것 외에는 다른 모든 면이 이로운 채소다. 그래서 별명이 일해백리(一害百利)이다. ‘일해는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의 냄새다. 냄새 탓에 마늘 섭취를 꺼린다면 마늘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파슬리를 요리에 곁들이거나 마늘을 구운 뒤 된장과 함께 먹는 다. 마늘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껍질을 벗긴 뒤 익혀 먹어도 냄새가 확실히 줄어든다. 우유치즈육류달걀 등 고단백질 식품이나 녹차와 함께 먹어도 마늘 냄새가 덜 난다.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흑마늘은 원래 종자가 검은색이 아니라 발효가열조리 과정에서 검게 변한 것이다. 생마늘을 보름가량 발효시키면 마늘 자체의 효소 때문에 검게 변하는데 이것이 흑마늘이다.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마늘의 매운맛은 부드러워지고 마늘 고유의 냄새가 제거된다.

흑마늘의 폴리페놀(항산화 성분) 함량은 3%로 생마늘(0.17%)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흑마늘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식물성 블랙푸드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생성되는 것은 아니다.

마늘을 양파 망 같은 통기성이 좋은 주머니에 껍질을 까지 않은 채로 쌀독에 넣어두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는데 이는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이 소독약의 1.5배에 달하는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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