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지이론

사회인지 이론을 구성하는 개념과 요소들에 대하여 알아보자.

상호인지 이론의 구성은 상호 결정론, 특정 행동을 수행하는 지식인 행동 능력, 강화, 강화, 행동의 결과에 대한 믿음인 결과 기대, 그리고 개인이 특정한 수행할 수 있는 자신감인 자기 효능감, 자기자기 통제, 관찰학습, 환경과 상황이 사회인지 이론의 구성 요소이다. 

먼저 상호 결정론은 사회인지 이론의 전제가 되는 개념으로 개인, 환경, 행동 등 세 가지 요인이 지속적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한 구성요인의 변화는 다른 요인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즉 개인의 행동은 개인의 인지적 특성(지식, 태도, 결과에 대한 기대 등)이나 개인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행동능력은 특정한 행동을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말한다. 예를 들어 수영을 하려면 수영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행동에 관한 지식뿐만 아니라 기술을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화는 행동의 반응을 유발하고 증가시키는 자극을 말한다. 강화에는 긍정적 강화와 부정적 강화가 있다. 긍정적 강화 또는 보상은 긍정적 자극을 주어 그 행동이 반복될 수 있는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들에게 ‘잘한다’라고 칭찬해 주면 칭찬받을 만항 행동을 할 가능성이 많아진다. 한편 부정적 강화는 부정적 자극을 제거하여 특정 행동의 가능성을 증가시킴으로써 바람직한 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금연 시도자에게 니코틴 패치를 붙여 주면 심리적 불안감, 금단증상을 제거하여 금연 실천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결과 기대는 특정 행동의 결과에 대한 믿음이다. 예를 들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믿는 것이다. 개인은 특별한 상황에서 자신의 행동에 따라 특정 사건이 발생한다는 것을 학습하고, 다시 그 상황이 주어지면 그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리라고 기대하게 된다. 습관적인 행동이 아니라면 사람들은 행동을 하기 전에 행동에 따른 결과를 예상하게 된다. 이러한 예상된 행동은 그들의 걱정을 줄여 주고 상황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준다.

자기 효능감이란 개인이 특정한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말한다. 즉, 주어진 일을 수행할 수 있다는 능력에 대한 믿음이다. 반두라는 행동 변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선결조건은 자기 효능감이라고 하였다.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기 효능의 지각은 자신과 타인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직접적, 대리적 경험의 영향을 받는다. 자기 효능을 높게 지각한 사람은 더 성취하려고 노력하며, 실천하고자 하는 과제를 지속으로 한다.

자기 통제란 개인의 목표지향적인 행동이나 수행을 조절하는 능력을 말한다. 즉, 개인이 목표로 추구하는 행동을 스스로 규제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보건교육의 목표 중 하나는 수행이라는 목표 성취에 초점을 두고, 개인의 자기 조절 능력을 키워 자기통제 아래 건강행위를 수행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관찰학습이란 타인의 행동과 그 결과를 관찰하면서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관찰학습을 통해 타인의 행위를 보고 그 사람들이 강화받는 것을 보면서 대리경험 또는 대리 강화를 경험한다.

그리고 환경과 상황에서 환경은 외부요인으로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객관적 요소를 말한다. 사회적 환경은 가족, 친구, 동료 등이고, 물리적 환경에는 거주지, 온도, 시설에 대한 접근성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