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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이 좋은 건 다 알지만 특히 갱년기 여성과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식품이 매실로 만든 매실 조청이다..

매실 조청은 매실이 한창 나오는 6월경에 덜 익은 청매를 잘 씻어 물기를 완전히 뺀 다음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낸 후에 과육만을 취하여 강판에 갈거나 믹서에 넣고 간다.

이것을 약 짜는 면 천으로 꼭 짜서 즙을 내어 도자기 그릇이나 법랑 냄비에 넣어 센 불에서 한번 끓였다가 약한 불에서 주걱으로 잘 저어 밑이 눌어붙지 않게 주의하면서 걸쭉하게 고아 조청처럼 만든다.

즙의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고 거품이 나면 주걱으로 떠 본다.

꿀을 떠 보았을 때처럼 끈적하고 질질 늘어나는 실이 생길 정도로 끈기가 생겼으면 완성된 것으로 보면 된다.

이 매실 조청을 소독하여 말린 용기에 잘 밀봉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그때 그때 따듯한 물이나 찬물에 2스푼 타서 마시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매실 조청을 무에 타서 마시려고 매실 조청을 뜰 때 적은 수저로 뜨면 안되는데 매실조청에 습기가 가해지면 조청이 곧 변질될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하여야 한다.

그런데 갱년기 여성에 좋은 식품인 매실 조청이라도 물에 타서 마시기가 거북스러운 사람은 매실조청을 콩가루에 굴려 먹기 좋은 알약처럼 만들어 먹으면 좋다.

매실 조청은 매실이 가지고 있는 효능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피부미용에도 좋고 위장기능을 강화하고 정장 작용을 하여 대변을 정상화시키고 해열 작용과 간 기능 활성화시키는 작용도 있으며 살균 해독에 효능이 있다.

그리고 또한 매실 조청에는 카테킨산이 함유되어 장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장내 유해균을 죽이므로 단백질의 분해를 돕고 체력을 강하게 한다.

매실 조청이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이유는 매실조청이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을 예방에 좋다고 한다.

여성들은 비위가 약한 경우가 흔해서 멀리를 잘하는데 멀리를 할 때에는 차를 타기 30분 전쯤에 매실 조청을 먹으면 멀리 안 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여성들 중에는 상습적으로 머리가 아파 고생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심하면 편두통과 함께 구토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여성은 여성이라는 섬세한 감성고 더불어 가족 관계나 사회적 관습 따위에 의해 신경이 자연히 예민해지기도 하고 울화증으로 고생하는 경우에도 매실 조청이 좋다고 동의보감 민간요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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