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리 몸의 장기는 죽을 때까지 왕성한 활동하기를 바라지만 노화나 기타 사고의 원인이나 질병으로 인하여 장기가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장기이식이란 사람의 내장’,그 밖에 손실되거나 정지된 기능 회복을 위하여 이식이 필요한 조직으로 고형장기 7종인 (신장,간당,췌장,심장,,소장,췌도)과 조직장기 2(골수,안구)해당된다.장기이식이란 신체장기가 질환으로 인해 기능을 상실하게 되어 다른 치료 방법으로는 그 기능을 대치할 수 없을 때 타인의 장기의 전부 또는 일부분을 동일한 또는 가각 다른 사람의 신체에 옮겨 심는 것을 말하는데 장기이식은 공여장기의 근원에 따라 생체이식과사체이식으로 나뉜다.

장기 신체이식은 살아있는 공여자의 기능에 손상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장기 일부 또는 전부를 공여자에게 기증 받는 이식이고 장기 사체이식은 뇌사 또는 심장사로 사망한 공여자에게서장기를 기증받아서 이식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장기이식은 1969년 신장이식을 시작으로 1988년 뇌사자에게서 적출한 간이식이 성공하였고 1992년 췌장 및 심장 이식이 성공하여 장기이식이 본격화 되었다.

장기이식의 종류 중에서 신장이식,간이식,심장이식,골수 조혈모세포이식에 대하여 알아보자.

신장이식은 신장기능이 10%이하가 되어 말기신부전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수술을 통하여 건강한 신장을 이식하여 정상적인 신장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이식 방법이다.

신장이식은 기증받은 건강한 신장을 환자의 동맥,정맥 및 방광에 연결하여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수술하는 치료요법이다. 신장이식의 종류는 유전적으로 동일하지 않은 사람에게서 신장을 이식받는 동종이식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는 신장이식을 말하는 동계이식이 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일란성 쌍둥이의 이식이 동계이식이다.

그리고 간이식은 말기 간질환 또는 간세포암 등 간질환에 대한 치료법으로 정상인의 간을 수술적으로 적출하여 대상환자에 옮겨 붙여 간이 기능하게끔 하는 수술법이다.

간이식의 종류는 뇌사자의 간을 통째로 적출하여 옮기는 수술법인 전 간이식법과 뇌사자 부분간이식은 하나의 간릉 둘로 나누어 2명에게 각 각 이식하는 분할 간이식과 기증된 간의크기가 수혜자에게 큰 경우 간을 절제하고 남은 간을 이식하는 축소 간이식이 있다.

또한 생체 부분 간이식은 생체 공여자의 간을 일부 절제하여 수혜자에게 이식하는 수술법이다.간이식의 종류 중에서 보조 간이식은 수혜자의 간을 일부 또는 전부를 남겨 둔채 이식간의 일부 또능 전부를 수혜자에게 이식하는 수술법이다.

심장이식은 내과적 외과적 치료가 불가능한 1년 생존 가능성이 75%미만인 말기 심부전증 환자에게 이식해 주는 수술이다.

심장이식의 종류는 수혜자의 심장을 적출하고 그 자리네 공여자의 심장을 이식하는 동소성 심장이식술과 환자의 심장을 그대로 남겨 놓은 상태에서 그옆의 정맥 및 동맥 문합을 통해서 이식하는 이소성 심장이식술이 있다.

마지막으로 조혈모세포 골수 이식은 골수에 이상이 발생한 백혈병이나 암환자에게 건강한 다른 사람의 골수를 이식하여 병을 다스리고자 하는 치료법이다.

골수이식은 수술과 같은 외과적 치료 방법이 아니라 수혈과 같은 방법으로 피 대신 골수를 주입하는 것이다. 골수는 뼛속에 있는 스펀지와 같은 연한 조직으로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의 혈액성분과 면역체계의 여러 성분을 만들어 낸다.

정상인의 혈액 중에서 약 1%정도에 해당되며 모든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가진 어머니 세포로 골수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는 세포를 통틀어서 조혈모세포라고 하는데 조혈모세포이식이란 과거 골수를 활용하던 골수이식의 영역을 넘어서 말초혈액과 제대혈 내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조혈모세포를 이식원으로 활용하여 이식하는 방법이다.

 

 

댓글
최근에 달린 댓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