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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

갈등관리

처음나리다18 2020. 5. 19. 22:33

갈등은 행동주체 간 나타나는 대립적 또는 적대적 교호 작용을 말한다.

둘 이상의 행동주체 사이에서 일어나는 동태적 현상이면서 조직에 대한 갈등의 기능은 순기능도 있고 역기능도 있다.

갈등을 관리 하려면 먼저 갈등을 야기 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관리를 하여야 한다.

갈등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둘 이상의 행동주체가 서로 양립 할 수 없는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우에 갈등이 생긴다.

그리고 조직 내에서 직위에 의한 지위와 능력에 의한 지위가 괴리가 있는 경우,직무와 책임의 분할이 심한 경우 의견대립과 갈등의 가능성이 높아지며 높은 의존성과 모호한 책임도 갈등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갈등 상황이 오지 않게 잘 관리 하여야 겠다.

또한 속한 조직의 변동으로 말미암아 현상유지적 균형이 깨진 경우 갈등관리에 실패하여 갈등 야기 원인이 된다.

다른 부서의 투입이나 산출에 의해 업무수행이 영향을 받는 관계로 한 부서의 시간지연,업무착오는 다른부서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갈등관계로 진화하여 갈등관리를 어렵게 한다.

갈등의 원인 중에서 의사전달의 장애로 인하여 행동주체들 사이에 오해와 불신이 발생한 경우에 갈등관리에 실패하여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갈등의 유형에는 파괴적 갈등(소비적 갈등)이라고 하는 조직의 팀워크와 단결을 깨고 결국조직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역기능적 갈등과 조직혁신이나 조직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설적 갈등인 생산적 갈등 유형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그리고 조직의 상하계층 간에 발생하는 것으로 권한,목표,업무량,근무조건,보수 등의 원인으로 야기 되는 수직적 갈등과 동일 계층의 개인이나 부서간에 발생하는 것으로 목표의 분업구조,과업의 상호의존성,자원의 제한 등이 갈등의 원인인 수평적 갈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또한 개인 간 갈등은 개인 차원에서 이들이 추구하는 가치나 목표가 충돌하면서 발생한는 것으로 개인의 성격,가치관,역할 등의 차이로 인한 갈등이 야기 되기도 한다.

집단간 갈등은 조직 내의 여러 부서 또는 팀들간에 발생하는 갈등으로 분업 구조와 같은 조직 내의 구조적인 요인으로 갈등이 생긴다.

마치(march)와 사이먼(simon)의 개인적 갈등의 조건으로 비수락성과 비비교성,불확실성을 제시하였다.

비수락성은 각 대안의 예상결과를 알지만 대안들이 모두 만족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선택에 곤란을 겪게 되는 경우이다.

비비교성은 대안의 결과를 알지만 최선의 대안이 어느 것인지 비교하기 곤란한 경우을 말한다.

불확실성은 각 대안이 초래할 결과를 알수 없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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