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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조선왕조실록

처음나리다18 2020. 7. 17. 06:47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은 조선왕조의 시조이 태조로부터 철종까지 25472년간(1392~1863)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책으로 총1,893888책으로 되어 있다.

실록을 만든 이유는 역사를 중요하게 유교 사상 때문이었는데 유교에서는 옛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서 모범을 찾곤 했고 자신들의 말과 행동도 기록으로 남겨 후손들에게 참고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실록을 만들었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의 정치,외교,군사,제도,법률등 각 방면의 역사적 사실을 망라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귀중한 역사 기록물이다.또한 역사 기술에 있어 진실성과 신빙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조선시대 태종 이방원이 모처럼 사냥을 나갔는데 태종이 사냥도중에 말에서 떨어지는 일이 있었는데 태종은 챙피하고 자존심이 상해서 사관에게 알리지 마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관은 알리지 말라는 얘기까지 그대로 기록해 놓았다고 한다.

사관이 조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기록해 놓은 것을 사초라고 하는데 사초는 왕도 마음대로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은 사초를 기본으로 만들어 지는데 사초는 실록을 만드는 기초 자료가 되는데 실록은 한 왕이 다스리던 때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순서대로 기록한 역사책이다.

조선왕조실록을 만드는데 사용한 사초등 각종 자료들은 모두세초하는데 세초란 글씨 쓴 종이를 물에 씻어 내용을 지워버리는 것인데 당시 귀한 종이를 재활용하려는 목적과 내용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였다.

완성된 실록은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 사고에 보관하는데 사고는 화재나 전쟁으로 불타 없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깊은 산속에 지었다.

조선왕조실록은 정족산본 1,181,태백산본 848,오대산본 27,기타 21책 등 2,077책이 국보 제151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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