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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인체에 들어와 신체적·심리적 기능을 변화시킨는 약물이다.
술에 들어 있는 에틸알코올은 대뇌의 자제기능을 해방시켜 흥분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종종 중추신경계 흥분제로 잘못 알고 있기도 한다.
그러나 술은 진정수면제나 항불안제와 마찬가지로 중추신경을 억합하는 물질이다.
술은 통제를 받지 않고 판매되는 합법적으로 인정된 약물이지만 술을 자주 많이 마시게 되면 습관성과 중독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술이 우리 인체에 들어오면 여러 가지 기관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술을 마시면 간에 영향을 미쳐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술이 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도 많이들 알고 있다.
술이 기존의 위염이나 궤양을 악화시키고 식도나 위장출혈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다.
그런대 술이 당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서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술을 마시게 되면 췌장에 영향을 미치는데 췌장은 췌액이란 소화액을 분비하는 장기로 장기간 만성적으로 술을 마시면 췌장을 자극하여 통증 발작을 유발하는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췌장념이 장기간 지속되면 췌장의 기능 장애로 인슐린의 분비 기능이 감퇴되어 당뇨가 나타난다.
당뇨병은 인슐린 결핍에 의해 지방 및 단백질 대사에 이상을 동반하며 혈당상승을 가져오는 당질 대사장애이다.
인슐린의 부족이나 기능저하로 인해 혈중포도농도가 상승하면 신장에서 포도당을 재흡수하지 못하여 당이 소변으로 배설되어 당뇨가 나타난다.
당뇨는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인데 당뇨로 인한 혼수상태가 되기도 한다.
인슐린 부족으로 인해 포도당이 세포내로 이동하지 못한 채 혈관에 축적되면 고혈당이 된다.
고혈당상태가 지속되면 세포는 연료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체내에 축적외어 있던 지방을 분해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케톤체가 생성되면서 당뇨성 케톤산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산증(PH 저하증상)이 심해지면 의식을 잃게 되어 당뇨로 인한 혼수 상태가 된다.
그리고 술로인한 단기간의 혈당수치의 상승은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는데 인슐린이나 먹는 당뇨약을 쓰는 사람이 약을 너무 많이 쓰거나 식사를 평소보다 적게 했거나 운동을 많이 한 경우에 저혈당이 나타난다.
이 뿐만 아니라 술이 당뇨에 영향을 미쳐서 만성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당뇨병성 망막증,당뇨병성 신장 장애,당뇨병성 발의 괴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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