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좋은 음식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긴장감을 가지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 긍정적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

스트레스를 일으키게 하는 외부자극을 ‘스트레서’ 라고 한다.

이 스트레서에 대하여 인체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응하여 이겨내고자 하는데 이 스트레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여러 종류의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걸핏하면 화를 내면서 기가 치솟아 얼굴로 열이 화끈하게 달아오르기도 한다.

그리고 무척 피로해지기도 하고 뒷머리에서 목덜미까지 뻐근해지기도 하고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월경불순이나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이런 증세들이 일으키도록 만드는 직접적인 원인은 부신피질 호르몬에 있다.

각종 스트레스에 의한 고통을 견디기 위해 부신에서 호르몬을 분비하여 반응하게 되는데 그 방어 반응에도 한계가 있어 결국은 호르몬 분비 능력도 저하되는 이상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신의 부담을 줄이고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가 정상화 되도록 보조해 주어야 하는데 이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자.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 첫째는 식초이다.

식초 속의 초산이 부신을 활성화하고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현미식초나 사과식초를 커피 잔에 티스푼으로 3개 정도의 양을 넣고 생수와 썪어서 마시면 된다.

역겨우면 여기에 꿀을 조금 타서 마시면 한결 마시기도 쉽고 영양도 좋고 스트레스를 푸는데 좋다.처음에는 적은 양씩 마셔 보다가 익숙해지면 양을 조금 늘려 가면 된다.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 둘째는 양파이다.

양파를 까서 얇게 썰어 용기에 넣고 현미식초 같은 넣는다.식초는 양파가 잠길 만큼 부으면 된다.하루정도 두었다가 양파를 건저내어 그냥 먹어도 되고 음식에 넣어 먹으면 된다.

그리고 식초는 물에 타서 마시면 되고 마시기 역겨우면 나물무침에 넣어서 음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양파가 우러나온 이 식초는 양파의 단맛까지 있어서 요리에 쓰면 음식이 한결 맛있어 진다.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 셋째는 당근이다.

당근은 기력이 떨어져 허약해지고 감기에 잘 걸리고 식욕이 없을 때 당근을 즙내어 꿀을 조금 타서 하루 한 번씩 마시면 된다.

또는 당근을 구워 식전에 먹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당근은 ‘만병의 묘약’으로 알려진 야채인데 카로틴이 많아 저항력을 키워준다.

스트레스 때 활성산소가 늘어나 저항력을 떨어트리고 피로를 일으키고 세포를 파괴하고 노화를 일으키게 되는데 인체에 해다 되는 독성물질인 활성산소를 무해 물질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당근에는 몸에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질 좋은 채소이다.

특히 염소,인 등이 많이 들어 있어 위장과 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변비와 설사에도 좋다.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 넷째는 시금치이다.

시금치는 비타민A,B,C,E 등과 철,인 ,마그네슘,칼슘,나트륨,칼륨 등이 들어 있는 약초에 버금가는 식품이다.

시금치를 뿌리째 짓찧어 즙을 내어 먹으면 웬만큼 지독한 스트레스성 변비에 좋다.

시금치 즙이 빈혈이나 숙취에도 좋고 위장이 찬 사람(냉증체질)은 물을 조금 타서 마시면 된다.

시금치와 사과를 같은 분량으로 즙을 내어 마시면 좋다.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 다섯째는 새우이다.

스트레스는 우리를 초조하게 만드는데 초조하거나 불안하면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어지럽고 눈도 침침 해진다.

이럴 경우에 새우가 좋은데 새우에 생강,파,된장 등을 넣고 끓여 마시면 좋다.

초조,불안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정맥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거나 마치 지렁이 기어가듯이 꿈틀꿈틀 불거져 나와 정맥류를 이루고 있을 때도 좋다.

새우 등껍질은 버리지 말고 치자나무 열매와 같은 양씩 배합하여 약한 불로 구운 다음 곱게 가루를 내어 온수에 타서 마시면 초조,불안,짜증 등에 좋다.

 스트레스에 좋은음식 여섯째는 율무이다.

스트레스는 위경련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위경련은 상복부가 뒤틀리고 꽉 막혀서 위 아래로 뚷리지 않아 쩔쩔 매게 되며 동통을 수반하기도 하고,

극심한 신경과로나 충격 뒤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이런 통증은 헛배가 부른 듯 팽팽해지면서 복부에 통증이 오거나 예리한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오기도 한다.

율무에는 진통작용과 소염작용이 있으며 칼로리가 높아서 위경련의 진정과 진통에 좋고 위궤양에도 좋다.

 

스트레스에 좋은음식 일곱 번째는 양배추이다.

스트레스는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신진대사를 방해하여 각종 노페물을 체내에 축적시켜 피로를 가중시키는데 이때 좋은 식품이 양배추이다.

양배추에는 이온과 염소가 많이 들어 있는데 이 두 가지 미네랄 성분이 강력한 정화 작용을 해서 위장이나 호흡기 속에 쌓여 있던 노폐물을 분해하고 정화시키기 때문에 장과 피부가 깨끗해지고 피가 맑아져 간이 튼튼해진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방법 중에 하나는 긍정적사고와 자주 웃는 것이 좋다.

사실 웃음은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주며 체액을 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준다.

웃으면 체내 엔돌핀이 늘어난다. 물론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아파서 울게 되어도 엔돌핀이 늘어난다.

엔돌핀은 모르핀과 헤로인 역할을 하는 물질인데 웃거나 울 때 뇌에서 이것이 많이 만들어 진다.

헤로인의 300배 이상의 위력을 지닌게 엔돌핀이라고 하니깐 스트레스 고통이 너무 심할 때는 체면 차리지 말고 울음을 터 트리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방법이다.

꾹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을 즐겨먹으면서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이겨 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