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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민간요법

월경 불순 불임에 좋은 익모초

처음나리다18 2020. 1. 22. 22:03

부인과와 관련된 약초인 익모초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자.

월경불순, 월경통이 심해서 고통을 호소하는 여성 분들이 많다.

특히 학교 여학생들은 조금만 신경쓰고 성적이 떨어지거나 하면 한 두달 월경이 안나오는 월경불순을 경험하게 된다.

그럴때는 익모초가 좋다고 한다. 익모초는 이름 그대로 은 이라는 글자는 도움을 준다는 뜻이고 라고 하는 것은 어미 ‘모’‘자를 쓰니까 여성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효능이 있는 것이 익모초라고 한다.

익모초를 끓여서 조청처럼 만들어서 먹이거나 차처럼 먹이거나 아니면 가루를 내어 환약으로 만들어 먹이면 월경 불순에 굉장히 좋다고 한다.

익모초를 우리말로 암눈비아이라고 불리는데 항간에서는 익모초를 잘못 알고 ‘육모초’라고도 부르는데 육모초는 잘못된 말이다.

두해 살이 풀은 자궁의 수축력과 긴장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바로 월경불순, 대하증, 불임 등 각종 부인과 질병에 큰 효과를 낸다고 한다.

특히 월경 중에 입으로 피를 토하는 토혈이나 코피, 대변 출혈이 나타나는 증상이 있는데 쉽게 말하면 자궁을 통해 월경 출혈하는 대신에 입이나 코로 출혈을 하는 경우를역경거꾸로 나오는 월경인데 이것은 대개 평소에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성 음식물의 섭취가 과했거나 신경질적인 부인 및 난소 기능부전 여성이 많이 이런 증세가 나타난다.

이럴 경우에는 뭐 특별히 할 필요가 없고 그냥 놔둬도 자연히 증세가 나아지지만 정 안심이 안되면 연뿌리를 갈아 생즙을 내어 마시고 안정을 취하면 많이 호전되기도 한다.

월경중 구토에는 정향, 백두구 두 약재를 같은 양씩 배합하여 가루를 내어 1회에 12그램 정도를 생강차로 복용하면 좋다고 한다.

그리고 또한 익모초가 월경불순과 불임에 효능이 있는 것 외에 익모초를 생즙을 내서 먹으면 더위 먹은 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여름철에 아이들이 뙤약볕에서 신나게 놀고 들어와서 토하고 열나는 이러한 증세가 나타날 때에는 빨리 익모초 생즙을 내어 먹이면 증세들이 빠르게 호전된다고 한다.

고온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은 익모초를 미리 먹어 예방하기도 한다고 민간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뙤약볕에 지쳐 쓰러지는 것이 일사병이고 고온의 환경에서 무리하여 쓰러지는 것이 열사병인데 어느 경우나 체내의 열 생산에 비해서 체외로의 열 발산이 잘 되지 않아서 울열 상태가 되어 기력이 없어진다.

그런데 이때에 익모초 생즙을 마시면 심장근육 중의 글리코겐과 RNA 함량이 증가하고 베타수용체가 자극되어서 십장 기능이 강화된다.

신장 사구체의 여과율도 높이기 때문에 농축뇨에 의해서 고삼투압성 자극 증세가 개선되고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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