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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민간요법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 인삼

처음나리다18 2020. 1. 27. 10:25

 

기력이 약하면 매사 의욕이 없어진다. 이럴 때 기력에 좋은 음식 중에 하나가 인삼이다.

인삼에 물을 붓고 어느 정도 끊으면 인삼을 건저내고 그 물에 찹쌀을 넣고 죽을 쑤는데 인삼 죽에 엿기름가루를 넣어 식힌 다음 그 물만 받아 졸이면 인삼 조청이 된다.

기는 우리들 몸에 있는 에너지이다. 이 에너지를 잃으면 무기력증에 빠지게 된다.

사람이 기력이 부족하면 자신이 어떤 사적인 일에서 무엇을 추구하다가 일도 제대로 이루러지지 못하고 주위로부터 억울한 감정도 느끼게 되고 고민하다가 음식 맛도 잃어간다.

기력이 부족하면 얼굴이 누렇게 되면서 몸이 야위고 가슴이 더부룩하고 무언가 아래서부터 얼굴까지 기가 쭉 올라오는 것처럼 항상 치밀어 오는 것 같아서 가슴도 답답하고 아주 숨이 가빠오는 바람에 불면증까지 생기게 된다.

이것이 소위 기의 병이다.‘라고 하는 것은 기운이라는 말과 ’ 기분‘이라는 것인데 결국은 하나의 에너지와 정신 신경 계통의 증세를 모두 기의 병이라고 보는 것이다.

특히 여학생들에게 기력이 부족하면 월경이 끊기게 되고 그해서 학교 공부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한참 성장기에 타격을 받아서 무기력증까지 찾아오는 경우마저 있다.

결국 마음의 병 이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하는 것을 심각하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오해를 받은 여성이 머리가 아파오는데 그 편두통이 심해서 구토까지 오는 증상을 야위는 현상도 일종의 기력이 없어서 생기는 증상이다.

이렇게 마음으로부터 온 병들의 경우에는 음식을 먹을 생각도 없어지고 얼굴이 누렇게 되어 몹시 여위게 되며 먹었다 하면 소화가 되지 못하거나 설사를 한다.

또 어느 경우에는 아주 고질적인 변비로 고생을 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 가쁜 그런 증세까지 온다고 한다.

더군다나 아주 심한 경우에는 불면증으로 잠을 전혀 자지 못하면서 한 움큼씩의 머리카락이 빠질 정도로 고통스러운 것이 기의 병인데 이를 기울증이라고도 한다.

기울증으로 온몸이 쑤시느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운동을 하면 기운들 돋을 수 있디.

운동을 하면 기의 울체도 풀어진다.

기가 떨어지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로 땀이 줄줄 흐르게 되는 것들이 무기력증의 증상 중에 하나이다.

이럴 경우 동의보감에 서는 원기가 허약하고 정신이 미약해서 말을 해도 말에 힘이 없는 경우에 인삼 조청을 만들어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5번 정도 먹으면 기력을 회복하는 데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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