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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가 성장기의 어린아이들이 자주 섭취하면 성장발육에 좋다고 한다.

미꾸라지를 푹 삶아 가지고 채에다가 밭쳐서 손으로 싹싹 비벼 주면 체 구멍을 통하여 미꾸라지의 뼈와 육질이 아주 고운 가루로 함께 빠져나오는데 뼈째 먹을 수가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들 성장 발육을 돕는데 그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한다.

요즘 아이들 학원이다 과외수업 받느라고 정신없이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어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을 때 추어탕을 해서 먹이면 어지러운 증상도 없어지고 걸핏하면 배 아프다고 잘 안 먹으려고 할 때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미꾸라지는 뼈째 먹을 수 있어서 골다공증에 상당히 좋다고 한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미꾸라지는 이뇨 작용이 굉장히 많아 걸핏하면 얼굴이나 손이 부어오르고 또는 저녁에 양발을 벗어보면 양발 자국이 그대로 나가지고 정강이 쪽이 움푹패어 들어가는 그런 사람들은 미꾸라지를 하루에 한 끼씩만 꾸준히 먹어도 건강이 좋아지고 이런 현상이 싹 없어 진다고 한다.

아이들 성장 발육 뿐 만 아니라 연세 드신 노인들이 두드러기가 난 것도 아니데 괜히 아주 멀쩡한 사람이 자꾸 가려워서 못견뎌 할 때 도 미꾸라지가 좋다고 한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기능이 떨어진 중년이나 기력이 쇠약해진 노인들이 즐겨 먹으면 좋다.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는 미꾸라지는 강정 작용과 간기능 강화시키고 당뇨병에도 좋다고 한다.

미꾸라지를 맑은 물에 담가서 그 속에 들어 있는 흙 같은 것을 다 뱉게 한 후에 바짝 말려서 부드럽게 가루낸 것을 하루10그램씩 하루에 3번정도 복용하면 황달에도 좋고 간기능에도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한다.미꾸라지에는 칼슘,,철이 들어있으며 비타민A,B1,B2,니코틴산 등이 들어 있다.

미꾸라지 뿐만 아니라 동의보감에 의하면 성장발육에 좋은 보약으로 소건중탕이 있는데 어린아이들 성장발육에 좋고 입맛을 돋우고 살찌게 하며 정신력을 키우는데 아주 좋다고 한다.

다시말해 이 보약은 잔병치레가 잦고 명치 밑이나 아랫배에 힘이 없는 사람도 좋고 피부가 건조해서 뿌옇게 들 떠 있는 사람 등 허약해서 문가 종잡을 수 없는 여러 가지 증세를 호소 하는 그런 성인들에게도 소중건탕 보약이 그만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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