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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민간요법

위궤양에 좋은 감초 오징어

처음나리다18 2020. 2. 7. 00:48

약방에 감초라은 속담처럼 감초는 참 많이 쓰이는 약초이다.

이 감초가 위궤양에 그만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감초는 장기간 복용하면 테소시코티코스테론 유사 작용으로 몸이 붓고 혈압이 오를 수가 있다.즉 제2차성 알데스트론증을 일으킬수 있으니 오랜 시일에 걸쳐서 매일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하는 것만 주의 하면 아주 말 그대로 약방에 감초로서 모든 악초와도 잘 어울리는 약재이다.

감초만 달여 먹어도 위궤양에 좋은데 감초하고 잘 어울리는 오적골이라는 약재를 같은 양씩 배합 해서 가루를 내어서 먹으면 위궤양에 더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

감초 한 가지만 달여서 먹어도 위산을 떨어뜨리는 항펩신작용을 하며 위장 평활근의 경련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그러나 위장에 천공이 있으면 안되고 위궤양의 상태를 전문의와 상의후 보조요법으로 감초와 오적골을 같이 배합해서 먹으면 좋다.

오적골은 갑오징어 속에 들어있는 뼈인데 이것을 갈아서 말린 감초와 배합하여 가루를 하루에 세번 복용하면 좋다고 한다.

이때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지 말고 한번에 3그램 정도를 공복에 온수로 복용하면 좋다.

옛말에 오징어는 까마귀를 무척 좋아 한다고 한다.그런데 물속에 사는 오징어가 까마귀를 어떻데 잡아 먹을까? 오징어가 물에서 둥둥 떠서 죽은 척 하고 있으면 죽은 동물을 좋아하는 까마귀가 달려드는데 이때에 오징어가 쨉싸게 까마귀를 거머쥐고 물속으로 잠수하여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오징어를 한문으로 표기 할 때 오적어 라고 쓰는데 이는 까마귀 오() 자를 쓴다.

다시 말해서 오징어는 까마귀의 적수라는 뜻이다.그러면 오징어의 적수는 누구일까?

그러면 오징어의 적수는 고래라고 하는데 고래가 오징어를 무척 좋아한다. 커다란 입으로 오징어 떼를 씹지도 않고 꿀떡 삼킨다.

그런데 소화가 되지 않는 오징어의 눈 등은 고래의 뱃속에 뭉쳐 있게 되는데 어느 정도 뭉치면 고래가 거북스러워 해서 바닷물 속으로 맽어 버리는데 이 덩어리는 가벼워서 바닷물 위로 떠오르게 되고 이것이 햇빛과 공기글 받게 되면 굉장한 향기를 발산 하는데 이를 용연향 이라고 한다.

흥부전에 보면 제비가 물어다 준 박씨를 심어 열린 박을 쪼개보니 그 속에서 용현향을 질한 부채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용현향 부채는 부치지 않아도 저절로 찬 바람을 일으킨다고 한다.

용현향은 대개 작은 덩어리지만 큰 것은 250 킬로 그램이 되는 것도 있다고 한다.

차멀미 날 때에 오징어를 씹고 있으면 괜찮아 지듯이 위궤양이 있을 때 오징어를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구워 가루내어 복용하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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